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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런 머스크 XAI 회사로 챗GPT의 OpenAI에 승부수

by cool21th 2023. 5.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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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와 페이팔 창업자로 유명한 엘런 머스크가 ChatGPT 대항하는 인공지능 AI 회사를 설립했습니다. 이로 인해 앨런 머스크도 초거대 AI기반 생성 AI 경쟁 구도에 참여하기 시작했다고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에서 보도되었습니다.

회사명은 X.AI Corp으로 미국 서부 네바다 주에 제출했습니다. 회사에 이사로는 머스크의 자산관리를 하고 있는 자레드 버추얼이 총무로 기재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최근 트위터의 사명을 X Corp. 으로 변경하였습니다.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X'라는 브랜드 아래 모든 기능을 갖춘 앱을 개발할 계획의 일환이라고 합니다. 다만 이번에 설립한 회사와 트위터와의 관계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새로 설립한 AI회사에 대해 상세하게 알려진 것은 없습니다. 다만, 파이낸셜 타임즈에 따르면 알파벳(구글) 산하의 딥마인드 소속의 연구진들을 대상으로 인력을 모집하고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 목적은 라이벌 기업의 아이디어를 연구하기 위해서라고 관계자는 말하고 있습니다. 이미 딥 마인드에 있던 연구자인 이고르·바브슈킨씨를 포함해, 6명 정도의 엔지니어를 채용이 되었습니다. 또한 미국 엔비디아에서 약 1만개의 고성능 이미지 처리 반도체(GPU)를 구입했서, 생성 AI개발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초거대 AI 기반의 생성 AI 분야에는 개발 경쟁이 격화하고 있습니다. 구글은 23년 3월 대화 AI 서비스 'Bard'를 미국과 영국에서 일반 공개했고, 180개국까지 확장해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사의 썬더 피차이 CEO(최고 경영 책임자)는 최근 월 스트리트 저널과의 인터뷰에서 대화 AI 기능을 검색 엔진에 통합할 의향을 밝혔다. Adobe의 생성 AI기술과 구글 자체적인 클라우드 기반의 업무 솔루션도 연계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마이크로소프트는 OpenAI와 함께 검색 엔진 '빙(Bing)'에 ChatGPT기술을 도입하였고, 23년 3월에는, 업무용 소프트군 「마이크로소프트 365」에 GPT-4를 베이스로 한 대화 AI 「Copilot(코파일럿)」를 탑재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미국 아마존의 클라우드 서비스인 AWS는 23년 4월 고객 기업이 독자적인 생성 AI 시스템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 모델 'Amazon Bedrock(베드록)'을 발표했습니다 . 미국 메타도 연내 생성 AI를 상용화할 의향을 표명했다고 보도되고 있다.

이전부터 엘런 머스크는 OpenAI의 GPT-4 기술에 대해 비판적이었습니다. 23년 3월에는 ‘GPT-4와 같은 고급 AI 기반에는 안전 우려가 있다’며 개발을 일시 중지하라는 서명 활동이 미국에서 퍼졌는데 엘런 머스크도 동의하였다고 언론에서 보도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파이낸셜 타임스에 따르면 엘런머스크는 19년도에 "테슬라는 OpenAI와 같은 인재를 겨루고 있었다. OpenAI 팀의 생각에 일부 동의할 수 없는 일이 있었다" 트위터에 게시했습니다. 이와 같이 OpenAI와 경쟁구도를 가지고 있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당시를 아는 사람들에 따르면, AI의 안전성 등에 대한 생각을 감안해 머스크는 OpenAI의 임원들과 격렬하게 충돌하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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