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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에이터

[퍼스널브랜딩: 스피치] 단답형으로 말하는 습관 벗어나기

by cool21th 2023. 6.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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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교를 다니면서, 항상 신기하게 느꼇던 것은 왜 공대생은 소개팅을 나가거나 토론을 할때 "예", "아니오", "잘모르겠어요" 등 단답형으로 말할까하는 궁금증이 있었습니다. 교양수업의 서술형 시험을 보면, 인문대생의 답안지는 다양한의견을 포함하여 엄청 빽빽한 것을 볼 수 있는데, 공대생들의 답안지는 아주 간단 명료했던 기억이 있었습니다. 저는 당시 공대수업이 대부분 어려운 수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토론 수업이 없어 혼자 공부하는 시간이 많았기 때문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결론적으로 지금 시점에서는 본인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정리해서 말하는 훈련을 안해봤기 때문입니다.

 

단답형으로 말하면, 우선 친근하지 못하다는 인식 뿐만 아니라 답답하다는 이야기도 듣게 됩니다. 특히, 사회생활을 하면서 좋지 못한 인상을 주는 상황도 벌어지기 때문에 보다 명료한 내용을 전달할 필요가 있습니다.

단답형으로 말하는 습관 벗어나는 방법

단답형으로 말하는 습관을 벗어나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나를 간단명료하게 표현하는 연습을 하는 것입니다. 연습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주어진 주제에 대해 1) 단답 말하기 2) 육하원칙에 따라 말하기 3) 예시를 들어 육하원칙으로 말하기 4) 답변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로 구성합니다.

예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방법은 무엇이죠?
1. 단답: 잠을 잡니다.
2. 육하원칙: 누가 언제 어디서 무엇을 어떻게 왜
(누가) 저는 (언제) 주말에 (어디서) 제방 침대에서,
(무엇을) 잠을 (어떻게) 10시간 동안 방해금지 모드를 켜고
암막커튼을 친채 푹 (왜) 머리가 맑아져서 일 해결 잘해
3. 최근 예시 육하원칙
(누가) 저는 (언제) 한달전에 (어디서) 회사에서,
(무엇을) 신사업을 준비하느 프로젝트를 맡았는데,
(어떻게) 2주안에 결과 보고를 하라고 해서 계속 야근을
(왜) 업무가 갑자기 추가돼서 강도가 높아 스트레스를 받았다
4 단답 긍정적 결과
주말마다 잘 자서 일을 잘 처리 했다.

출처: 홍버트 정흥수 대표 강의

 

처음에는 육하원칙으로 말하는 것이 어려울 것입니다. 하지만 일하면서 본인의 생각을 명확하게 표현할 때가 많습니다. 차근차근 준비해서 육하원칙으로 말하는 연습을 하고, 긍정적인 말로 스스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연습을 한다면 단답형이 아니라 깔끔한 답변을 하는 사람으로 바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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